건선피부관리 노하우

 

요즘같이 덥고 습하고 찝찝한 여름날씨에는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피부질환 관리가 쉽지 않은계절이 여름인데요. 피부질환은 아주 조금이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그걸 무섭게 알고 다시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악순환이 이어 집니다.

피부질환중 정~말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진 질환은 건선입니다.

건선은 작은 좁쌀 같은 붉은 발진들이 생기면서 그 부위에 하얀 비듬 같은 피부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형태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하는 부위는 상당히 다양하며, 두피에 생기는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주로 20 - 30대에 건선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요즘은 그 기준도 애매모호 합니다.

젊은 분들이 자주 걸리는데 젊으니까 금방 괜찮아질꺼야! 라는 안일한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한번 건선 피부질환에 걸리게되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받으면

정말 장기간에 걸쳐서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꼭 조기에 발견하면 조기 치료가 중요한게 건선 입니다.

 

건선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식습관 개선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건선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육류, 각종튀김, 인스턴트식품 등 체내에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을 다량으로

자주 섭취하게되면서 건선 환자가 계속 늘어난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건선의 원인을 몸 안의 장부에서 발생한 열이

피부로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무심결에 자연스럽게 먹게되는 각종 인스턴트 음식들과

적은 채소와 과일 섭취, 영양이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건선을 악화시킵니다.

 

특히 여름이면 휴가지에서 먹게되는 음식들은 영양의 균형을 깨트리기 쉬운데요.

휴가지에선 특별히 먹을거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게 좋습니다.

 

또, 우리가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는 치맥 ( 치킨 + 생맥주 )

이 치맥은 정말 건선을 악화시키는 최악의 음식조합이라고 합니다.

건선치료를 받으면서 좋아지던 피부가 여름철 음식조절 실패로

악화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피부보습관리

 

건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되도록

피부의 수분을 충분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건선피부를 악화시키는 알콜이 다량으로 들어간 로션은 피하며,

알콜이 적거나 무알콜인 크림과 로션을 사용해서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덥다고 실내에서 에어컨, 선풍기를 틀고 있게되면

피부가 빠르게 건조해집니다. 적정실내온도를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수분섭취

 

성인 하루권장 수분섭취량은 2L 정도로 충분한 수분보충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보충은 피부에 좋을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있으며

건강에도 좋은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더운날씨에 자연스럽게 먹는 청량음료, 커피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습니다.

음료와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에서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질 위험이 상당히 높습니다.

 

피부질환 건선은 피부만의 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들 몸안에서 일어나는 상태에 따라서 반응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개선하거나 예방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 장기간 치료를 해야 완치가 가능한 피부질환 건선

피부질환을 떠나서 모든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