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취향/감상하다
[ 영드 추천 ]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 My Mad Fat Diary )
★#♬
2013. 3. 31. 22:11
영국 드라마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1990년대 영국 링컨셔. 16세 소녀 레이가 정신병동을 퇴원하면서 드라마는 시작된다.
다른 하이틴 드라마와 사뭇 다른 분위기.
레이는 폭식증환자에 심한 자해로 4개월간 병동에 감금아닌 감금을 당했다.
퇴원과 동시에 자기의 오랜 친구 클로이를 만나서 클로이와 어울리는 그룹에 섞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지만, 다른 10대 성장 드라마보다는 다소 무겁다.
레이가 자기만의 새장에 갇혀있다가 조금씩 조금씩 밖으로 나오는 과정과 레이 주변인물들의 개인문제들의
해결도 잘 어우러져 있다.그래도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의 주인공은 레이
레이가 다이어리에쓰는 내용들과 레이 관점에서 보여지는 내용들이 더 주를 이룬다.
그리고 90년대의 유명노래들도 적절히 나와서 듣는 즐거움도 한몫한다.
아, 레이 담당의사선생님이 정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ㅠ.ㅠ
물론 핀도 짱! 하지만 담당의사쌤의 매력이란..
정말 환자를 환자입장에서 환자를 고려해서 대하는 연기가 너무 매력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