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음식이면 보약이 필요없어요!

제철음식만 잘 챙겨먹어도 우리 건강의 절반은 챙긴거라 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서 월이 바뀔때마다 제철음식은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거 아시죠?

제철음식은 크게 해산물, 야채, 과일로 나눠서 분류합니다.

2월 제철음식은 딸기, 한라봉, 꼬막, 도미, 삼치, 아귀, 우엉, 더덕, 바지락입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딸기, 삼치, 우엉, 꼬막의 효능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까요?

물론 자세한 효능을 알면서 먹지않아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알고 먹는게 더 기분좋잖아요^^

삼치

삼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인데요.

100g당 단백질 57%, 지방 41%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지방과 다르게 삼치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많이 먹을수록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방입니다. 동맥경화, 뇌졸증,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어요.

또 오메가3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뇌세포생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이의 두뇌와 시각, 

운동신경 발달에 좋고, 노인분들 치매 예방 효과도 있으며 칼슘이 많습니다.

칼슘은 몸속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딸기

시장만 가면 활활 타오르는색의 붉은 딸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딸기는 색도 이쁘고 맛도 좋고 너무 먹음직스러운 과일이죠!

생긴것만큼 그 효능도 아주 좋습니다.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C

그 비타민의 함량의 다른 과일에 비해서 높은데요.

비타민C가 피부에 좋은거 아시죠? 면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줍니다.

또 비타민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주근깨 기미가 생기는걸 막아주는 효과가 탁월한데요.

황산화작용까지 뛰어나 겨울철 찬바람에 망가진 피부관리에 최고의 과일입니다.

이밖에도 항암효과와 성인병 예방효과까지 있습니다.

우엉

우엉은 발음이 웃겨서 이름만 들어도 웃음을 짓게됩니다.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우엉에는 체내에 지질과 당분 흡수를 억제시켜주며,

식사 후 당분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억제시켜주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당뇨병예방, 치료에 좋습니다.

섬유질도 풍부해 변비에 도움이 되고,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체내에 쌓여있는 나쁜 노폐물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소염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은 아토피, 여드름, 습진 등 피부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빈혈, 생리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꼬막

저에겐 너무 멀고 먼 음식인 꼬막

철분이 풍부해 빈혈예방에 좋고, 간의 독성을 해독해 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최고랍니다.

다른 조개류보다 풍부한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 성장에 좋습니다.

칼슘까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