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주성치씨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주성치씨가 감독인 서유기 항마편 오! 재미있을까? 하는 반신반의로 영화를 봤습니다. ^^
전 일반적인 서유기시리즈처럼 손오공이 주인공인줄 알았거든요?
아니였어요..삼장법사가 어떻게 삼장이 되는지 어떻게 저팔계, 사오정, 손오공이랑 만나는지
색다른 시점으로 영화 스토리라인이 흘러가더라구요!
엄청 색달랐습니다 ^^
쉽게 시간때우기용 영화로 착각한 저의 잘못입니다 T-T
삼장은 특별한 능력이 없는데 퇴마를 한다고..동요 300수..
이 동요 300수라는게 마지막엔 대반전을 보여줬어요 푸하하
그래도 처음에는 정말정말 약합니다. 서기분이 강한 퇴마사인데..
너무 이쁘던..
삼장의 사랑,고뇌,슬픔,아픔,포용 그런걸 어떻게 배워가는지..
유머가 섞여있지만 정말 잘만든거 같아요 ^^ 역시 주성치 영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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