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 부자의 기준

 

부자라는 말은 가깝거나 먼 단어처럼 느껴지죠? ^^

예~전에 TV광고에서 여러분 모두 부~자되세요! 이랬던게 생각이 납니다.

그만큼 금전적으로 자유롭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으며 누구나 부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해가 바뀌어도 해마다 재테크 열풍은 식을줄 모르는듯 합니다^^

부자란 무엇일까요?

금전적인 자유? 강남아파트가 몇채? 소유자산이 100억이상?

참 개개인 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부자의 기준은 가지각색인것 같습니다.

사전적 의미로 부자는 한문으로 富者 ( 부유할 부, 사람 자 ) 라고 쓰는데요.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으로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사람은 한정적입니다.

TV 드라마를 봐도 꼭 재벌가는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얼마전 잡코리아와 청림출판에서 한국 직장인 600명 가량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한국 부자 기준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무려..135억이 있어야지 부자라고 생각한답니다.

또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을 조사했는데요.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아야 한다 ( 32.8% )

자기 사업 또는 창업으로 큰 돈을 벌어야 한다 ( 18% )

티끌 모아 태산, 작은 돈부터 모아야 한다 ( 16.2% )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15.7% )

복권 당첨과 같은 행운이 필요하다 ( 9.8% )

열심히 일해서 높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 ( 6.6 % )

 

조사결과는 위에 순서처럼 나왔습니다.

1년에 1억씩 연봉을 받는다 해도 무려 135년이나 걸리겠네요. 허허 ^^;;;

엄청난 기준입니다. 그만큼 부자가 되기는 하늘에 별따기 수준입니다.

직장인 분들이 자기가 부자가 될수 없는 가장 큰 장애물로 뽑은것은 뭘까요?

턱없이 부족한 나의 연봉, 학자금 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 빚을 안고 시작하는

한국 직장인들의 현실..씁쓸하네요.

 

 

부자가 된다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유로운 삶을 사는건 좋지만, 보여지는것도 좋지만 안보여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금전적인 행복을 추구하기보다는 조금은 생각을 바꿔 행복감을 얻을수 있는 기준을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한국 직장인분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