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조심해야될 피부트러블

 

곧 다가오는 휴가시즌! 계획은 알차게 짜셨나요?

설레임 가득한 휴가를 떠나실때는 휴가지에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준비!

피부트러블을 조심하셔야 된다는거 아시나요? ^^

휴가지에서 얻을 수 있는 꿀 같은 휴식을 방해하는 요소가 곳곳에 있답니다.

매년 안전사고 불감증이라고 뉴스에서 큰 이슈가 될 정도로 우리들은 휴가지에서의 안전대책은..

미미한 수준인데요. 안전만 신경써야되는게 아니라 피부트러블도 생각하셔야 됩니다.

 

휴가지를 다녀온 뒤 생각지도 못한 피부트러블로 휴가때 얻은 달콤한 휴식은 한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피부건강을 위협하는건 뜨거운 햇빛말고도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해파리

 

지구온난화 현상덕분일까요?

매년 여름이면 수온상승때문에 해파리 개체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따른 해파리 피해도 무시못할 수준인데요.

휴가시즌때면 꼭 해파리관련 사고 뉴스가 나올정도입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통증과 함께 구토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을 마비시킬 정도의 강력한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바닷물로 환부를 깨끗이 씻어낸 후

알콜이나 식초를 뿌리고 피부에 남아 있는 촉수를 긁어내야 합니다. 이때는 꼭 장갑을 끼고

촉수를 제거 하세요.

 

만약 알콜이 없다면 소주 , 다른 주류로 10-20분 정도 환부에 뿌려주세요.

해파리독은 차가운 물에서 더 잘 퍼지기 때문에 환부를 씻을 때는 바닷물 등

비교적 따뜻한 물을 사용합니다.

 

곤충

 

휴가지로 많이 가시는 바닷가 또는 계곡에는 각종 곤충들이 생각 외로 많습니다.

곤충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특유의 독을 분비하는데요. 이 성분이 피부에 닿거나 주입되면

발진을 일으키므로 꼭 물린 곳은 깨끗이 씻어냅니다.

 

체질에 따라서는 과민반응으로 쇼크가 일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는

편안하게 눕혀준 후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한 다음 구조 요청을 합니다.

곤충에 물렸을 때는 절대로 긁어서는 안되요. 피부에 붙어 있는 해충 털이나 가루를

접착용 스카치 테이프 등으로 떼어내는 게 좋습니다. 특히 벌레에 물린 후 피부전체로 발진이 번지거나

오한, 구토, 고열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꼭 병원에 즉시 가셔야 됩니다.

 

 

화상

 

휴가지에서 우리가 입게 되는 옷은 대부분 노출이 심한 옷인데요.

강한 햇빛 아래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며 콜라겐이 파괴되 주름이 생깁니다.

또 기미, 주근깨, 잡티 같은 색소성 질환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피부에 염증이 생깁니다.

 

이런 피부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꼭 기본적으로 자외선 노출 시간을 줄이고 차단지수 30이상의

자외선차단제와 긴 소매 옷, 챙이 넓은 모자 등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통증을 느끼게 되는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긁거나 껍질을 떼어내지

않는게 좋습니다. 일광화상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환부가 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집이 생긴 화상이라면 감염 위험이 상당히 높기때문에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

 

기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는 휴가가 자칫하면 고통을 부를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 피부트러블! 꼭 기본상식을 알고 휴가를 떠나시면 황금같은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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