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습하네요..저는 이런날씨에 6개월이되서 용기를 바꿔줘야될
감식초님과 씨름을 했습니다..후아후아-.-
밑에 사진이 감식초 4월달에 발효되고 있던 상태입니다. ↓↓↓↓
2개월 지난 오늘 층이 더 두꺼워졌습니다 ^^
사진찍는다는게..새용기에 옮긴다고 ㅠㅠㅠㅠㅠ깜빡했어요..
저거보다 더 두껍고 색도 더 진합니다 ^^
빈곤한 환경에서 새 용기에 걸러주는중입니다 흐어..
양은 정말 많은데..감식초 액기스는 소량입니다-.-
색도 원래이런가? 허허~
그래도 맛은 새콤달콤 T_T
색이 참 탁하죠? 용기가 한가득 감을 담궜는데..
양은 정말 소량이네요...^^;;;;
이렇게 한다음 다시 6개월을 기달려야됩니다.
어떤분들은 드시는분도 계시던데..이왕하는거 1년발효 정석으로 하겠습니다 ^^
다음엔 감식초 만들때 설탕을 좀 넣어야겠어요!
제가 담근 감식초는 너무 새콤하기만합니다..올 겨울 한번 더!
감은 겨울에 나오지만..
이 기회에 감식초 만드는법을 알려드릴께요 ^^
감식초 만드는법
1. 감식초를 만들 용기를 준비해주세요. 용기의 크기는 감식초를 만들 단감 양에 따라 맞춰주세요.
( 나중을 대비해서 작은용기를 준비해주세요! 발효가 되면서 부피가 줄어들어요^^ )
2. 감의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싱싱한 단감으로 만들 경우에는 상관없어요!
홍시같은 경우에는 꼭지 안쪽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제거하시는게 좋아요~
3. 준비한 용기에 감을 담아주세요. 이때 감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많이 발효되면 넘쳐흐르게 됩니다.
70~80%정도만 채워주시면 되며, 꿀이나 설탕을 넣어줘도 됩니다.
( 꼭 꿀이나 설탕 넣어주세요. 감만 하면 너무 새콤한맛이 강하더라구요. )
4. 감이 담긴 통을 밀폐하시는데 완전 밀폐하시면 감식초가 실패할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얇은 천을 사용해서 밀폐하거나 비닐을 사용해서 구멍을 뚫고 밀폐를 시키세요 !
감식초 발효가 잘되기 위해선 공기가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 감식초가 발효되는데 온도와 습도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요! 잘못하면 상할수 있으니 항상 주의 ^^ )
5 . 1년을 기다리시면 끝. 감식초를 만든지 6개월쯤 지나면 감식초를 깨끗한 용기에 옮겨줘야되는데요.
이때 얇은 면포를 뚜껑에 덮어서 발효된 감을 걸러줘야됩니다.깨끗한 용기에 담긴 원액을 다시 6개월 숙성 !
1년이 되면 한번 더 앞전에 했던 옮기는 작업을 해주시면 끝.
( 만드는분 기호에 따라서 6개월만 하는분도 계시고 1년하는분도 계시니..상황에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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