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 부작용, 발건강의 적신호

 

본격적인 장마시작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레인부츠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관심을 반영하듯 백화점과 할인점들도 신발코너 한쪽을 레인부츠로 진열할 정도입니다.

레인부츠에 맞춘 패션도 쏙쏙 등장하고 있는데요. 요즘처럼 집중호우가 자주 내릴때면..

신발이 젖거나 빗물이 스며드는건 금방이라 레인부츠에 대한 인기는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패션도 챙기고 신발이 젖는것도 방지하고 1석 2조의 아이템!

하지만 레인부츠가 발 건강에 적신호를 켜준다고 합니다. 과연 무슨 부작용이 있을까요?

 

레인부츠 부작용

 

레인부츠는 주로 고무나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통풍이 잘되지 않고

신발 속이 상당히 습하기 때문에 무좀균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습하고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공기가 통하지 않는 레인부츠

내부는 무좀균이 어머어마하게 서식할 수 있습니다.

 

또 잘못된 레인부츠 착용은 무릎과 골반, 심지어 척추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신발보다 부피가 큰 레인부츠는 무릎까지 오는 길이가 보행을 할때 무릎의

자연스러운 운동을 방해합니다. 이렇게 되면 올바른 걸음걸이가 흐트러져 발목과

무릎 관절 등에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딱딱한 밑창도 문제가 됩니다. 충격 흡수력이 떨어지는 밑창은 발바닥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가해, 발바닥을 둘러싼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확률을 상당히 높여 준다고 합니다.

 

레인부츠 부작용 예방법

 

본인에게 알맞는 사이즈를 구매하며 구두굽이 없고 발목길이가 적당해야 됩니다.

레인부츠를 착용할때 맨발보다는 땀 흡수력이 좋은 면양말을 착용합니다.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외출 후 꼭 물비를 바로 제거하고 서늘한 그늘에서

뒤집어 건조시켜주며, 신문지를 구겨 넣어서 보관하면 습기와 악취제거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