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이펙트

 

영화리뷰 - 사이드이펙트

 

반전영화라면 꼭 보려고 노력합니다. 사이드이펙트는 반전영화에 주드로가 나와서 보게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드로 참 좋아하는데..탈모가 너무 진행된거 같아서 안타까운 팬의 마음..

아,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아무튼! 정신과적인관점으로 반전을 만들어내는게 나름 신선했습니다!

 

영화 포스터에서 보이시죠? 완벽한 처방, 은밀한 유혹, 치명적 살인

한 알의 약이 모든것을 바꾼다. 이 영화 내용을 전부 표현한 단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영화를 보기전에는 도대체 왜? 영화초반에도 이영화가 어딜봐서 반전스릴러야? 의문을 가지게됐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봤더니 가마솥같던 영화더군요..허허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행복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포스터에서 보이는 두남녀가 부부예요!

하지만 하루아침에 남편의 잘못으로 잃게되고, 부인은 우울증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하루하루 의미없이 살다가 남편이 출소를 하게됩니다. 그렇게 남편 다시 행복하게 살것 같았는데..

전혀 아닙니다. 일상을 보내던중 아내는 극단적인 생각으로 벽에 차를 전속력으로 박습니다.

 

과연 첫부분의 이야기만 들으면 이 영화가 무슨 반전이래?

하지만 이부분부터 이 영화의 범죄는 시작된거죠!

정신과의사인 주드로에게 치료를 받게되며, 우울증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번의 처방전 변경으로 맞는약을 찾았는데..그약은 한참 실험중이며 신약으로 명성을 얻고 있었죠.

어느 순간 아내는 몽유병증상을 호소하면서 다른약과 같이 처방을 합니다.

몽유병에 대한 상담을 받았지만..결국 남편을 아내가 죽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몽유병때문이라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영화의 끝부분은 예상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통쾌한 인과응보의 결과를 보여주며 깔끔한 앤딩을 보여주는 사이드이펙트!

역시 주드로 너무 좋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