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경제2014. 4. 2. 21:04

경제학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있다. 

흔히 기회비용의 의미를 표현하는 말로 쓰이지만, 이 속에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뜻이 함께 담겨 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희생이 꼭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정된 자원에서 '투자를 할 것인가, 소비를 할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 역시 한 가지를 위해

다른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혹은 오판)중 하나는 '돈을 더 벌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는 착각이다.

재테크의 모든 기반이 개개인의 수입을 기초로 한다는 점에서 이는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사실은 '급여와 저축액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급여가 많으면 더 많이 저축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평생 벌어들일 수 있는 재화는 한정되어 있다.

이를 '질량보존의 법칙'에 빗대어 설명할 수 있다. 

한정된 재화를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불릴 수 있느냐가 부의 크기를 결정하는 핵심요소

이 같은 맥락에서 수익의 3요소를 살펴볼 수 있다.


수익률 측면에서 보자면, 예전처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접어들었다.

다음으로는 투자금이다. 소득은 늘어가지만 교육비 상승률, 물가상승률 대비 실질소득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반면 시간이라는 요소는 변함이 없다.


결국 부자나 빈자나 가장 평등하게 주어진 자산은 시간이다.

엄청나게 돈이 많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이제 남은 것은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뿐이다.


<출처 : 머니푸어 돈관리>

 

 

재테크 서적을 읽으면 " 공짜 점심은 없다 " 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걸 느끼게됩니다.

그 이야기를 인용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부의 크기를 늘릴 수 있는 방법과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 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 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부자가 더 빨리 될꺼야. " 아닐까요?

공부도 인생도 기회비용은 꼭 필요합니다. 얻고싶은게 있다면 포기해야되는것도 존재하는거죠.

결국 우리에게 공평한건 시간이고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냐에 따라서 기회비용 대비 더 많은 기회를 얻거나

잃게 된다. 이런뜻이라 생각됩니다. 재테크에는 왕도가 없지만 기본은 있다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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