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말 가슴 짠하게 했던 장면이자 대사가 나오는곳입니다 T_T

 

고과장 " 혼자서는 못가 김양.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작은 바늘도 가고 큰 바늘도 가고 그렇게 다 같이 가야 갈수 있는거지..

그렇게 다 같이 가야 나 같은 고물도 돌아가는거야.

 

근데..김양은 맨날 혼자서 큰 바늘, 작은 바늘 다 돌리면

김양이 너무 외롭잖아?

내 시계는 이제 멈출날이 많아도..

김양 시계는 갈날이 더 많은데.. "

 

미스김 " ..........그래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뭡니까 ..고과장님? "

 

고과장 " 그러니까 밥먹고가 김양. "

 

아..이 장면이 왜이리 슬플까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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