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취향/감상하다2013. 10. 30. 20:56

 

파리의 자살가게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상영시간 : 80분 

 

네이버 줄거리

 

삶에 대한 의욕도, 희망도 없는 우울한 도시에서는 자살할 때 유용한 독약이나 로프를 파는 가게만이 성황리에 잘 되고 있다.

그 가게 주인은 아기를 갖게 되면서 예전에는 몰랐던 삶에 대한 기쁨을 느끼게 된다.

삶의 희망을 가지게 된 자살 가게는 과연 어떻게 될까?

 

개인적인 감상평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는게 저의 첫 느낌이였습니다.

자살용품들을 2대째 팔고있는 자살가게의 가족들. 가업을 이어가던중 막내 알랑이 태어나면서 삶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가족전체가 변화를 겪기 시작하죠. 그러면서 부모들은 사람들에게 자살을 권유하면서 그에따른 죄책감에 힘들어합니다.

누나도 자기비하가 심각하고, 오빠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태위태한 삶을 이어가는도중 알랑의 잔꾀로 가족들은 제대로된

삶의 변화를 겪게됩니다. 원작이 소설이라 그런지 영화가 전체적으로 조금은 짧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자살용품을 팔고 자식들에게 성공했는지 안했는지 확인을 시키고..

현실적으로는 나올수없다고 생각되는 가게입니다. 불과 얼마전 연예인들의 이어진 자살과 그에따른 파급이..

어마어마했으니까요. 영화는 짧았지만 많은 감정을 느끼게 만들어준 영화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원작소설을 읽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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