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마일

 

장르 : 드라마, 뮤지컬

상영시간 : 110분

 

네이버 줄거리

 

그의 희망은 분노에서 시작된다.

디트로이트의 소외받은 계층은 생존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다. 이러한 계층, 특히 빈민 흑인들에게 힙합은 탈출구이자

삶의 에너지이다. 지미 스미스 주니어에게도 힙합은 유일한 출구이자 그를 지탱해주는 에너지이다. 결손 가정에서 살고

있는 지미는 그의 친구들, 카리스마적 인물인 퓨처, 낙천적인 몽상가 솔, 행동파 DJ IZ, 느리지만 꾸준한 체다 밥과 그들만의

가족을 이룬다. 그리고 그들은 언젠가 성공하리라는, 이 암울한 현실로부터 탈출 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밤이면 디트로이트 힙합 클럽에 모여 그들의 꿈을 키운다. 힙합 클럽에서는 디트로이트 최고의 래퍼들이 모여

밤마다 랩 배틀에 참가한다. 랩 배틀은 주로 상대방에 대한 공격으로 이루어지는데, 리듬에 맞춰 랩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재치있게 상대방을 공격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것이다.

 

개인적인 감상평

 

랩퍼하면 흑인. 이라는 약간의 잘못된 생각을 확 바꿔주는 백인랩퍼 에미넴

최근 콜오브뷰티시리즈 OST도 부르시고 최근발표한 The Monster ( feat. rihanna )로 내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8마일은 에미넴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속 주인공인 지미는 흑인들 사이에서 랩을 하는 유일한 랩퍼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클럽무대에만 서면 얼음이 되버리고, 도망치기 일수다. 친구들앞에서나 독보적인 랩퍼랄까..

 

이런 환경에 가족이 있지만 엄마는 남자에게 의지하고 아주 어린 여동생이도 있지만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기에도

빠듯한 빈민가의 컨테이너에서 살고있다. 주위에서는 가족을 부양하지않고 도망만 다닌다해서 쓰레기로 보지만..

마음속 깊은곳에는 큰 꿈이 있습니다. 꼭 랩퍼로 성공하겠다. 그를 응원해주는 주위에 친구들 덕분에 용기를 냅니다.

 

절망과 극복이 절묘하게 반복되면서 지미는 현실과 마주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게 됩니다.

8마일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 흑인과 랩배틀을 하는데 정말 소름과 함께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만드는 장면을 연출하죠.

여전히 자타공인 최고의 랩퍼 에미넴. 너무나 현실적이라서 더 공감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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