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너지음료와 커피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사회적인 문제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카페인 중독 때문인데요. 카페인 음료를 구입하는 비율을 보면 20대가 1위 10대가 2위라고 합니다.
그만큼 젊은층에서 카페인섭취가 상당히 높습니다.
최근 뉴스기사들을 보면 10대들의 고카페인섭취로 인해
건강상의 위험이 많이 생기고 있으며 무분별한 에너지음료와 카페인섭취로 어린이카페인중독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중고생의 경우 공부를 하기위해 잠을 쫓으려는 목적으로 마신다고 쳐도
초등학생의 경우 만병통치약처럼 광고하는 에너지 드링크 광고때문에 무분별하게 막 사먹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카페인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은 30 - 200mg정도 입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카페인 권장섭취량은 400mg 이지만 몸무게 50kg 기준의 청소년은 125mg 이며,
어린이의 경우 하루 카페인 권장섭취량은 1kg당 2.5mg 입니다.
이렇게 때문에 어린이라면 에너지 음료를 한 개만 섭취해도 하루에 섭취해야 할 카페인을 훌쩍 넘기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카페인 배출시간은 12- 24시간이지만, 어린이의 경우 카페인 배출시간은 3 - 4일이 걸려
성인보다 2배 정도 카페인이 체내에 머무는 기간이 매우 깁니다.
이렇듯 고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면 카페인 중독이 되며,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자주 먹는 콜라, 초콜릿 등에도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 있어 어린이 카페인중독은
더 쉽게 생기게 됩니다. 실제로 콜라 1캔은 23mg, 커피믹스 1봉에는 69mg, 녹차티백 1개 15mg
초콜릿 ( 30g ) 1개에 16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카페인의 효능
카페인만 놓고보면 나쁜것은 아닙니다.
기준량 미만으로 적당량 섭취할 경우 졸음을 가시게 하며, 피로감을 덜고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줍니다. 또 , 도파민이 분비되서 기분이 좋아지며
아세틸콜린을 황성화시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것도 과도하게 섭취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카페인을 기준치 이상 섭취할 경우에는 카페인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소화불량, 설사, 초조함, 불안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불안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중독이 심하다면..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고 심장박동이 빨라져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카페인 중독 예방법
첫번째.
아이가 카페인이 함유된 간식을 먹었다면 3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다른 간식을
먹이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두번째.
커피나 녹차가 들어있는 음료수, 아이스크림, 초콜릿이 든 과자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 나 이온음료, 특히 에너지음료 등
고카페인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합니다.
세번째.
카페인중독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 후
카페인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중단을 한다면 금단 증상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기때문에 아이의 상태에 맞게 조절을 합니다.
카페인중독은 전문가분들의 말을 따르면 카페인 중독이라는 질병은 없다.
그래서 특별한 치료방법이나 카페인을 배출하는약도 없다고 합니다.
카페인 중독이 안되게 예방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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