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002, 무리하면 포기하게된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어느덧 20일이 흘렀네요.

2주동안 열심히 했더니 부작용이 생긴건지..왼쪽 발바닥이 아프더니 급기야 걷기 너무 힘들어서 병원을 갔습니다.

역시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족적근막염 초기라고 운동은 하지말고 쉬는게 좋다는 진단을 받았네요.

 

너무 탄력받았다고 무리하게 운동을한 부작용인가봐요. 하..

발이 좀 괜찮아 져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고 했더니 이번엔 왼쪽 손목이 찢어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짜고 치는 고스톱도 아니고 왼쪽 손, 발의 수난시대입니다. 이제 곧 실밥풀꺼니까 이번에는 무리하지 말아야겠어요.

 

줄넘기말고 러닝머신으로 유산소운동을 하고, 중량을 살짝 올리고 케틀벨 운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벌써 7월초순이 다 지나갔네요. 저의 다이어트는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그리고 식단조절을 안하고 먹은만큼 운동하려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였어요.

여름이라 시원한 빙수를 자주 먹게되니까 감당이 안되네요ㅋㅋㅋㅋㅋ왜이리 맛있는게 많은거야?

으휴 =ㅈ =~

저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을 찾아봐야겠어요.

대대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수정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멀고도 험난한 다이어트의 길이구나.. 흐허하..

더우니까 또 녹차빙수가 생각나네요. 끔찍하다 ㄱ-